제네시스 G90 풀체인지 예상도 TOP 3

제네시스 G90 풀체인지

제네시스의 대형 플래그쉽 세단인 G90이 풀체인지를 앞두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회장님 차라고 불릴 만큼 럭셔리하고 최고의 기능을 갖춘 국산차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는 모델입니다.

하지만 럭셔리한 플래그쉽이지만 세단 시장이 침채되면서 플래그쉽 세단의 판매량은 세계에서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대형 플래그쉽 SUV가 흥하고 있는 시대죠. 그렇다고 한들 브랜드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대형 플래그쉽 세단을 단종시킬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제네시스 역시 G90 풀체인지 출시를 앞두고 있죠. 아래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제네시스 G90 풀체인지 예상도를 살펴보겠습니다.

제네시스 G90 풀체인지 예상도(출처: 유튜버 뉴욕맘모스)
제네시스 G90 풀체인지 예상도(출처: 유튜버 뉴욕맘모스)

첫 번째 예상도

위에 예상도를 살펴보시면 G90 풀체인지 모습은 제네시스 패밀리룩을 따르면서 G80과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디자인을 갖추었습니다. 제네시스 패밀리룩인 다이아몬드 크레스트 그릴, 쿼드 램프가 가장 특징적인데 G90 풀체인지 역시 이 디자인은 거스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룩은 같지만 디테일은 다른 걸 확인할 수 있죠. 그리고 범퍼에 적용된 2개의 레이다 판도 확인되는데요. 이번 G90 풀체인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죠.

크레스트 그릴은 넓게 퍼지기보다는 수직으로 조금도 높이를 높였으며 쿼드램프는 G80보다 더 슬림하면서 안에 적용된 헤드램프가 여러 개로 우리 어제 퀄리티를 향상했습니다. 범퍼는 일체형으로 디자인하면서 모든 면을 그릴과 동일한 그릴 망으로 적용되었는데요. 그냥 그릴만 적용하면 심심할 수 있으니 양 사이드에 바 한 개를 덧대면서 밋밋함을 없애려 노력했습니다.

2021.06.02 - [자동차/스파이샷] - 제네시스 G90 풀체인지 스파이샷 출시일 예상 가격 달라지는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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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놀라운건 후면부입니다.  후면부 역시 쿼드 램프를 적용했지만 G80처럼 분리형이 아닌 일체형이지만 2개로 나뉜 쿼드 램프를 적용하였습니다. 그리고 벤츠 S클래스처럼 트렁크 리드 쪽으로 뻗을수록 테일램프가 날카로워지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것보다 더 눈에 띄는 건 테일램프 아래 따로 적용된 수평으로 길게 뻗은 일자형 램프입니다. 보통 테일램프를 연결시키는 게 평균적이지만 위와 같은 예상도는 고정관념을 깨트리는 램프입니다.

다 괜찮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테일 램프 상단에 적용된 크롬입니다. 테일램프 위에 적용된 크롬 바는 올 뉴 K7에 적용했던 크롬 바와 흡사한 모습으로 오히려 퀄리티를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차라리 크롬을 삭제하는 게 나을 듯 보이죠. 측면부는 사이드 스탭에 적용된 크롬라인은 리어까지 길게 뻗어 후진등까지 이어지면서 연결성을 강조합니다. 캐릭터 라인은 보통 헤드램프부터 시작하지만 헤드램프 위치가 상당히 낮기 때문에 시작점을 따로 두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테일램프 라인까지 길게 뻗은 캐릭터 라인이 프런트 후드까지 뻗는데 캐릭터 라인이 후드 파팅 라인 역할까지 하면서 일석이조의 역할을 보여줍니다.

제네시스 G90 풀체인지 예상도(출처: 유튜버 갓차)
제네시스 G90 풀체인지 예상도(출처: 유튜버 갓차)

두 번째 예상도

두 번째 예상도는 첫 번째 예상도와는 많이 다른 디자인을 갖췄습니다. 얼마 전 제네시스에서 새롭게 공개한 제네시스 콘셉트 X 디자인을 닮았죠. 날렵하면서도 근육질적인 디자인을 갖췄는데요. 첫 번째 예상도와 닮은점은 슬림한 쿼드 램프이며 여러 개로 이루어진 헤드램프도 여러 개의 LED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크레스트 그릴은 다이아몬드 형태이기는 하지만 각이 삭제되고 부드러운 선들오 이루어져 있어 부드러운 이미지를 부각하고 있는데 오히려 G80 그릴보다 G90 예상도 그릴이 더 예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범퍼 그릴인데요. 첫 번째 예상도에 비해 너무 비중을 크게 잡고 있습니다. 사이즈가 너무 확대되다 보니 어떤 게 그릴인지 헷갈릴 정도인데 실질적으로 저렇게까지 커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후면부 디자인도 예상도가 많이 달라집니다. 첫 번째 두 번째 모두 쿼드 램픠지만 분리형이 아닌 일체형 방식으로 나뉘어 있으며 첫 번째처럼 트렁크 리드로 뻗을수록 테일램프는 벤츠 S클래스처럼 날카로워지는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그리고 첫 번째 예상도와는 다르게 테일램프가 아래에 위치해 있고 또 다른 연결된 수평형 테일램프가 위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위에 크롬이 덧붙여있는 모습이 확인되는데 첫 번째 예상도와는 정반대로 램프가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G80과 동일한 말발굽 형태의 트렁크 리드로 형성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제네시스 G90 풀체인지 스파이샷

스파이샷에서는 말발굽 형태의 트렁크 리드가 보이지 않고 있고 일자형으로 보이지만 위장막으로 그 부분을 가렸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 아직까지 정확히 파악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측면부를 보면 G80이 쿠페형 모델로 탈바꿈했지만 G90은 플래그쉽을 유지하기 위해 세단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였습니다. 아직까지 차체 크기는 확인할 수 없지만 기존보다는 훨씬 커졌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3세대 플랫폼이 적용되기 때문에 더욱 기대되는 모델이죠.

5.0 타우 엔진 역사속으로

K9 페이스리프트, G90 풀체인지 모델 변경을 하면서 5.0 타우 엔진은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배출가스 규제가 점점 심화되면서 고배기량은 점차 사라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다운사이징 엔진에 터보를 장착하여 고배기량만큼의 성능을 발휘하기 때문에 배출가스가 심각한 엔진은 점차 사라지게 되죠.

그래서 현대 기아 역시 5.0 엔진은 모델 변경을 하면서 사라지게 됩니다. 다운사이징 엔진을 하면 자동차세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좋은 점도 상당히 많습니다.

제네시스 G90 풀체인지 출시일

제네시스 G90 풀체인지 모델은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될 예정입니다.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인 레이다가 2개나 장착되어 정확도를 높이고 S클래스에 버금가는 기술들을 적용한다고 하는데요. 국내에서는 S클래스와 경쟁하는 모델이지만 아직까지는 벤츠 S클래스만큼의 퀄리티나 기술력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S클래스도 얼마 전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했는데요. G90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되면 다시 두 모델들의 피 튀기는 판매 전쟁이 시작될 전망입니다. K9은 이제 경쟁 모델에 끼지도 못하는 신세가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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