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6 가격 보조금 주행거리 유지비 출고기간은?

기아 EV6

기아 EV6가 국내에 출시했습니다. 기아에서 전기차 플랫폼을 적용한 첫 번째 모델입니다. 현대 기아가 개발한 E-GMP 플랫폼은 스케이드 보드같이 낮고 평평하게 디자인하여 배터리 공간을 효율적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내연기관차보다 휠베이스를 길게 뽑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현대 아이오닉 5, 기아 EV6가 해외에서 인기도 많지만 각종 상을 휩쓸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EV6 스펙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기아 EV6 가격 보조금 주행거리 유지비 출고기간
기아 EV6
EV6 가격표
EV6 롱 레인지 가격표
EV6 스탠다드 가격표
EV6 스탠다드 가격표

EV6 가격표

EV6는 저용량 배터리와 고용량 배터리 2개로 나뉘는데 저용량 배터리는 스탠다드 58.0kWh, 고용량 배터리는 77.4kWh가 탑재 되었습니다. 트림은 라이트, 에어, 어스로 나뉘며, 롱 레인지는 GT 디자인을 적용한 GT 라인까지 총 4개로 운영됩니다.

각 트림별 가격은 스탠다드 라이트 4,841만 원, 에어 4,945만 원, 어스 5,390만 원, 롱 레인지 라이트 5,248만 원, 에어 5,353만 원, 어스 5,850만 원, GT 라인 5,938만 원으로 책정 되었습니다. 비싸다고 생각하면 비싸고, 괜찮은 가격대라고 생각하면 괜찮은 가격대라고 생각됩니다.

최근 출시하는 전기차들의 가격을 살펴보면 배터리의 비싼 가격때문에 저렴하게 출시하기는 어렵습니다. 배터리 가격을 감안하면 준중형 모델인 EV6 가격대는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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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전기차 국고 보조금
2022년 전기차 국고 보조금
2022년 전기차 지자체 보조금
2022년 전기차 지자체 보조금

기아 EV6 보조금

2021년 보조금 지급 기준은 6,000만 원 이하 전기차는 100% 지급했지만 2022년에는 기준이 5,500만 원으로 하향되면서 EV6 전기차는 전 트림 다 받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기본 트림 가격으로만 보조금 기준을 정하기 때문에 트림 기본가격만 보면 되는데요.

EV6에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트림은 스탠다드 전 트림, 롱 레인지 라이트, 에어까지만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롱 레인지에서 가장 많이 구매하는 모델이 바로 어스 모델인데 어스모델이 받지 못하게 되니 소비자들이 가장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반면 경쟁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현대 아이오닉 5는 전 트림을 100% 보조금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V6 주행거리
기아 EV6

EV6 주행거리 충전속도

현대 기아가 전기차에서 두곽을 나타내고 있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주행거리가 긴 이유도 있습니다. 전기차는 주행거리가 길어지려면 전비가 더 좋아야 최대한 멀리갈 수 있습니다. 현대 기아 전기차가 전비가 다른 제조사에 비해서 잘 나오는 편이기 때문에 EV6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V6도 저용량 58kWh, 고용량 77.4kWh로 나뉘는데 58kWh 주행거리 370km, 롱 레인지 77.4kWh 주행거리 475km로 상당히 긴 거리가 나왔습니다. 전비도 최대 5.6km/kWh 다른 제조사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스탠다드 주행거리도 상당히 잘 나왔고 롱 레인지도 두 말할것 없이 잘 나왔습니다. EV6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긴 주행거리가 넓은 실내가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충전속도도 굉장히 빠릅니다. 400V/800V 멀티 충전 시스템을 지원하는데 350kW 초급속 충전으로 할 경우 10~80%까지 18분만에 충전이 가능합니다. 장거리로 이동하는경우 최근 국내에서 휴게소에 E-PIT 충전기를 설치하고 있어서 초급속 충전 인프라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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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6 유지비
기아 EV6

EV6 유지비 및 세금

  연비 연료비(휘발유) 연간 연료비(15,000km기준)
스포티지 1.6 터보 12.5km/L 2,000원 2,400,000원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16.7km/L 2,000원 1,796,470원
EV6 전기차 완속 5.6km/kWh 232.9원 623,839원
EV6 50kW 이하 급속 5.6km/kWh 292.9원 784,553원
EV6 50kW 이상 급속 5.6km/kWh 309.1원 827,946원
EV6 이동식 파워큐브 5.6km/kWh 99.63원 266,866원

※고정형 에버온 충전 요금 기준 여름 중간부하 기준

비교하기 쉽게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1년 유류비까지 표를 만들어보았습니다. 현재 휘발유 가격 기준 2,000원으로 책정하고 동급 모델인 스포티지로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모두 동일한 2WD 모델로 비교를 해보았는데 스포티지 1.6 터보 1년 주행거리 15,000KM 기준 유류비는 240만 원으로 책정 되었습니다. 하이브리드는 179만 원으로 약 60만 원 차이를 보여주고 있는데 60만 원은 그렇게 크게 와닿지 않는 금액입니다.

1년 기준이기 때문에 월로 따지면 약 5만 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셈이죠. 반면 전기차는 고정형 충전기 완속으로 했을 경우 약 62만 원으로 가솔린에 비해 1/4 가격이나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격으로 따지만 178만 원이나 매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50kW 급속경우도 160만 원, 초급속도 158만 원이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동식 파워큐브로 220V로 충전했을 경우는 무려 1년 전기료가 26만 원으로 스포티지 가솔린보다 10배나 저렴한 가격을 보여주고 있죠.

그리고 1년마다 납부하는 자동차세는 전기차 같은 경우 배출가스가 없기 때문에 13만 원으로 고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기세에 자동차세를 합하여도 큰 차이가 없게 되죠.

EV6 출고기간
기아 EV6
기아차 출고기간
기아 EV6 출고기간

EV6 출고기간

22년 4월 기아차 차종별 출고기간 표입니다. 현재 가장 많이 대기를 하는 차량은 바로 쏘렌토 하이브리드,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입니다. 해당 모델들은 최대 18개월 이상 대기를 해야하는데 그만큼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태죠. EV6 역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지만 출고기간은 16개월로 쏘렌토 하이브리드보다 짧습니다. 그 이유는 EV6 생산량을 가장 많이 뽑고 있기 때문입니다. 쏘렌토와 스포티지는 가솔린, 디젤 엔진도 출고해야 하지만 EV6는 전기차만 출고하면 되기 때문이죠. 아마도 지금 계약하면 1년 6개월은 기본적으로 기다려야 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아는 EV6로 각종 상을 휩쓸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차가 올해의 차로 선정되는 영광을 떠안았습디다. 현대도 아닌 기아가 받았다는게 상당히 놀라울 일이지만 유럽에서는 기아차가 현대와 비슷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어 충분히 가능한 일이죠.

EV6 차량은 좋지만 출고까지 엄청나게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EV6뿐만 아니라 타 브랜드도 같은 상황으로 빠른 출고를 원하면 지금이 당장 제일 빠른 시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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