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그랜저 풀체인지 GN7 하이브리드 가격 공개 추천 옵션

2023 그랜저 풀체인지 GN7

2023 그랜저 풀체인지 GN7 하이브리드 가격 공개 추천 옵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그랜저 풀체인지를 출시하면서 많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드디어 출시하였습니다. 7세대 모델이 출시되고 이제는 부의 상징적인 존재이면서 성공의 상징적인 존재가 되어버린 그랜저.

예전에는 부자들만 타는 차량이었지만 이제는 국민차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풀체인지를 출시하면서 가격대가 엄청나게 비싸져서 이번에 많은 질타가 예상되지만 여전히 높은 판매량이 예측되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2023 그랜저 풀체인지 하이브리드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전면부
그랜저 풀체인지
후면부
2023 그랜저 풀체인지

파격적인 미래지향적 디자인

이번 그랜저 디자인은 상당히 파격적입니다. 라디에이터 그릴이 전면부 80%를 차지할만큼 엄청난 크기를 자랑합니다. 스타리아에 적용했던 그릴 패턴을 적용하면서 새로운 패밀리룩을 암시하고 있죠. 그리고 양 사이드에 수직형 2구 LED 헤드램프를 적용하고 전면부 범퍼에도 그릴 패턴과 동일하게 적용하면서 그릴고 인테이크 그릴 사이에 경계선만 하나 놔둬서 구분은 되지만 마치 하나처럼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후면부는 기존 그랜저처럼 슬림한 일체형 테일램프를 적용하였는데 완벽한 수평형으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트렁크 리드 상단 부분에 볼륨감을 더하면서 빵빵한 뒤태를 보여주죠. 스포일러를 따라 흐르는 라인과 테일램프 끝 라인은 맞춰서 디자인이 완벽함을 보여주고 측면부 사이드에 적용된 검은 띠는 리어 범퍼를 지나 반대편 스커트까지 이어졌습니다.

측면부에서 가장 주목할점은 바로 플러시 도어 핸들이죠. 고급 차량에만 적용하던 플러시 도어 핸들을 그랜저에도 적용하면서 퀄리티가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격도 높아졌죠. 독특한 디자인은 바로 C필러인데 C필러가 보통은 하이그로시 재질로 적용하지만 2열 창문과의 경계선을 바디로 적용하면서 마치 독립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인테리어
인테리어

뭔가 부족한 인테리어

인테리어도 미래 지향적이지만 뭔가 곳곳에 옥의 티가 있습니다. 각 그랜저에 적용했던 핸들 디자인을 적용한 것과, 공조 디스플레이를 너무 돌출형으로 적용한 점이 옥의 티이죠. 커브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였는데 단순히 디스플레이에서 끝나지 않고 조수석까지 이어지면서 조수석 쪽은 수직형 앰비언트를 적용하였습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 하단과 도어트림에 적용된 커튼 앰비언트가 도어 트림에 적용된 나파 가죽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특히 센터페시아에 공조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디자인이 어색함이 그지없습니다. 조작성을 편하게 하기 위해 돌출형으로 제작하였지만 너무 돌출되었다는 게 디자인을 헤치고 있다고 생각되죠. 그리고 배치된 버튼들이 너무 조잡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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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2.5 가솔린 3.5 가솔린 가격표
그랜저 2.5 3.5 가격표
그랜저 3.5 LPG 가격표
그랜저 3.5 LPG 가격표
가솔린 선택옵션
그랜저 내연기관 옵션
그랜저 하이브리드 가격표
그랜저 하이브리드 가격표
그랜저 하이브리드 옵션표
그랜저 하이브리드 옵션표

그랜저 GN7 가격표

예상은 했지만 가격 인상이 많이 되었습니다. 우선 신형 가격표를 살펴보겠습니다.

  • 2.5 가솔린 ▲프리미엄 3,716만 원, ▲익스클루시브 4,202만 원, ▲캘리그래피 4,604만 원
  • 3.5 가솔린 ▲프리미엄 3,966만 원, ▲익스클루시브 4,452만 원, ▲캘리그래피 4,854만 원
  • 3.5 LPG ▲프리미엄 3,863만 원, ▲익스클루시브 4,349만 원
  •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프리미엄 4,376만 원, ▲익스클루시브 4,862만 원, ▲캘리그래피 5,264만 원

구형 모델 가격을 살펴보겠습니다.

  • 2.5 가솔린 ▲프리미엄 3,392만 원 ▲르블랑 3,622만 원 ▲익스클루시브 3,853만 원 ▲캘리그래피 4,231만 원
  • 3.3 가솔린 ▲프리미엄 3,682만 원 ▲르블랑 4,017만 원 ▲익스클루시브 4,108만 원 ▲캘리그래피 4,486만 원
  • 3.0 LPi ▲프리미엄 3,427만 원 ▲익스클루시브 3,888만 원
  • 2.4 가솔린 하이브리드 ▲프리미엄 3,787만 원 ▲르블랑 4,008만 원 ▲익스클루시브 4,204만 원 ▲캘리그래피 4,606만 원

구형과 신형의 가격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 2.5 가솔린 ▲프리미엄 324만 원 ▲익스클루시브 349만 원 ▲캘리그래피 371만 원
  • 3.5 가솔린 ▲프리미엄 284만 원 ▲익스클루시브 344만 원 ▲캘리그래피 368만 원
  • 3.5 LPG(3.0LPi) ▲프리미엄 436만 원 ▲익스클루시브 461만 원
  • 1.6 하이브리드(2.4 하이브리드)▲프리미엄 589만 원 ▲익스클루시브 658만 원 ▲캘리그래피 658만 원

가솔린은 적게는 284만 원에서 많게는 371만 원 상승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3.3 가솔린에서 3.5 가솔린으로 배기량이 올라갔다는 게 주목할만한 사항이여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은 최대 368만 원 인상됐습니다. 이 시기에는 이 정도도 많은 인상이라고 생각할만한 가격입니다.

LPG 모델은 3.0에서 3.5로 대폭 증가하면서 3.5 가솔린보다 더 높은 가격 인상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장 가장 많이 인상된 건 바로 하이브리드. 배터리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가격이 급상승했는데요. 그래도 다행인 건 세제혜택 가격이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가격대는 더 낮아지겠습니다.

새로운 옵션
추가된 옵션

새롭게 추가된 옵션

풀체인지 모델이다 보니 가격이 높아졌지만 그만큼 옵션들도 새로 생긴게 많습니다. 새롭게 생긴 옵션 중에는 뒷좌석 리클라이닝,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지문인식,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시스템, 빌트인 캠 2, 디지털 키 2 등 엄청나게 많은 신기술들이 들어갔습니다. 이 중에서 K8에도 없는 옵션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건 다음 포스팅에서 비교를 해드리겠습니다.

특히 빌트인 캠 2는 음성녹음까지 지원하게 되고 QHD 화질을 지원합니다. 후석 승객 알림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는데요. 레이더 센서를 통해 사람을 인지하여 있을 경우 알림이 울리는 방법이죠.

기본 적용되는 옵션들

풀체인지로 넘어오면서 기본적인 상품성도 더욱 좋아졌죠. 2.5 가솔린 엔트리 모델인 프리미엄에 기본적용되는 옵션들을 살펴보면 R-MDPS, 10 에어백(센터 사이드 에어백 추가), 17인치 휠에서 18인치 휠, 향균 시스템, LED 램프(헤드램프, 테일램프, 방향지시등), HDA, 어댑티브 크루즈,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 자외선 차단 유리(윈드실드), 이중접합 차음 유리(윈드실드/앞 좌석/뒷좌석 도어),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12.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프리미엄에서 기본 옵션으로 적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천연가죽 시트가 인조가죽 시트로 변경 되었는데요. 테슬라, BMW, 벤츠 모두 인조가죽 시트를 적용하고 있는데 요즘 트렌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GN7 기본 옵션
GN7

중간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서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가 추가되었고, 천연 가죽 시트, 디지털 키 2,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지문인식,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가 기본으로 적용되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디지털 키 2에서는 아이폰, 애플 워치까지 지원하는데요. 애플 워치는 6부터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삭제된 옵션이 있는데요. 바로 뒷좌석 수동 선블라인드가 사라졌죠. 이유는 프레임 리스 도어로 변경되면서 수동 선블라인드가 불가능해서인데요. 익스클루시브에서는 선택 옵션에서도 전동 선블라인드를 넣을 수 없는 게 단점입니다.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 트림에서는 HDA 2, 정전식 스티어링 휠, 어드밴스드 후석 승객 알림, BOSE 오디오 시스템,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 햅틱 기능, 순차 점들 방향지시등(시퀀셜), 웰컴 라이트가 추가되었습니다.

추천옵션
성능 업된 하이브리드

더 좋아진 하이브리드

기존에는 38kW 모터가 장착되었지만 신형 하이브리드에는 44.2kW 모터가 장착되어 출력과 토크를 높여줬습니다. 기존에는 200마력, 21kg.m 토크였지만 신형 그랜저에서는 230마력, 35.7kg.m으로 훨씬 좋아졌습니다. 우선 엔진은 1.6 터보로 변경된 것도 한몫을 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이브리드에서는 안 되는 게 많죠. 우선 핵심 옵션인 뒷좌석 리클라이닝과 2열 통풍시트, 그리고 4륜도 장착할 수 없습니다. 모터와 배터리가 뒷좌석 하단에 장착하기 때문에 불가능한 이유라는 게 안타깝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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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드리는 옵션

이번 신형 그랜저에는 블랙 잉크라는 색상의 130만 원짜리 옵션이 추가되었죠. 내 외장 모두 블랙 색상만 적용된 완전 블랙 색상의 에디션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실내 색상을 선택할 수 없다는 점과 캘리그래피에만 적용되는 고급 우드와 같은 디자인이 삭제되다 보니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도 선택할 수 없으니 절대적으로 추천드리지 않는 옵션입니다. 제가 트림별로 추천드리는 옵션을 나열해드리겠습니다.

  • 프리미엄 - 헤드업 디스플레이(추천은 하지만 안 해도 무방), 파킹 어시스트, 현대 스마트센스 I, 프리미엄 초이스(추천은 하지만 안 해도 무방)
  • 익스클루시브 - 현대 스마트센스 II, BOSE 프리미엄 사운드(노래를 좋아하시면 추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I, 뒷좌석 컴포트 패키지(뒷좌석 신경 쓴다면 추천)
  • 캘리그래피 - 하이테크 패키지(헤드업 하고 싶다면 추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II , 뒷좌석 VIP 패키지(뒷좌석 신경 쓴다면 추천)

위에 추천드리는 옵션에서 보면 추천드리지만 선택하지 않아도 무방하다고 하는 옵션들이 있습니다. 그 옵션들을 빼면 가성비 옵션들이기 때문에 비싸진 그랜저를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와 같은 성향은 풀옵션을 좋아하기 때문에 풀옵션을 추천드리지만 풀옵션을 하면 언젠가는 분명 써먹을 때가 있고, 중고가 가격도 높게 쳐주기 때문에 꼭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가격적인 부담을 느끼신다면 위에 옵션들을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계약 취소자
그랜저 풀체인지

디자인은 불호보다는 호가 더 많지만 가격이 너무 부담스럽다 보니 많이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계약을 받고 있지 않기 때문에 사고 싶어도 못 사는 상황이죠. 10만 계약자 중 70%인 7만 고객이 하이브리드 계약자라고 합니다. 내연기관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는 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현재 고금리로 인해 계약 취소자가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마도 그랜저 취소자가 더 늘어나지 않을까 예상되지만 공식적인 사전계약이 시작되기 때문에 아마도 15만 대 이상의 계약자가 나올 것으로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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