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Q4 e트론(이트론) 가격 보조금 주행거리 유지비

아우디 Q4 e트론

아우디 Q4 e트론이 국내에서 현재 사전계약을 받고 있습니다. 사전계약을 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가격이나 국내 주행거리 등 중요한 정보들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소비자들이 가장 원하는 건 가격, 주행거리, 충전 속도 등이 가장 중요한데요. 최근 아우디 전기차들이 국내에서 흥행하고 있어서 Q4 e트론에 대한 관심도가 높습니다. 아래서 Q4 e트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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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Q4 e트론은

아우디 Q4 e트론 예상 가격

아우디 Q4 e트론은 준중형 SUV 크기를 갖췄습니다. 경쟁 모델로는 GV60인데요. GV60보다는 조금 큰 스포티지 크기와 비슷합니다. 중형과 준중형 사이의 크기라고 할 수 있죠. 경쟁 모델이 GV60인만큼 가격대가 저렴하지는 않겠죠.

아우디 코리아에서는 출시 가격을 언급하기는 6,000만 원이 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2021년에 발언했기 때문에 가격은 6,000만 원 이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당시에 언급한 가격은 보조금 지급 기준이 6,000만 원 이하였기 때문인데 2022년에는 5,500만 원으로 감소되면서 굳이 6,000만 원 이하로 출시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할 수도 있으니까요.

어차피 보조금을 100% 받지 못한다면 6,000만 원 이상으로 계획을 변경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소비자들에게는 참으로 안타까운 소식이죠. 현재 Q4 e트론은 미국에서 43,000달러(한화 5,240만 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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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Q4 e트론

Q4 e트론 주행거리 배터리 용량

Q4 e트론 배터리 용량은 저용량 55kWh, 고용량 82kWh로 타뱆했습니다. 82kWh 배터리는 GV60보다 더 높은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하였는데 82kWh WLTP 기준 주행거리는 520km로 책정되었습니다. 유럽 기준으로는 상당히 후하게 주는 편이기 때문에 국내 인증 거리와는 잘 맞지 않습니다.

미국 기준인 EPA 인증 거리는 387km로 인증되었는데 50 콰트로 인증 기준입니다. 50 콰트로는 고출력, 고토크, AWD이기 때문에 주행거리가 짧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40 e트론 기준이면 그래도 400 중반으로 국내 인증이 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400 중반이면 GV60 인증 거리인 451km와 비슷한 수지가 되는데요. GV60은 77.4kWh 배터리라서 아우디 Q4 e트론보다 더 전비가 높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아우디 Q4 e트론(이트론) 가격 보조금 주행거리 유지비
Q4 e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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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전기차 지자체 보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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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전기차 국고 보조금

보조금 50% 받을 가능성 높다

위에서 말씀드렸던 가격에 의해서 보조금이 결정되기 때문에 보조금은 50%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아우디라는 브랜드 자체가 저가의 브랜드도 아니기 때문에 브랜드 이미지를 떨어뜨리는 가격을 책정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벤츠, BMW는 준중형 전기 SUV 모델이 없어 가격을 알 수 없지만 두 브랜드는 보조금에 연연하지 않고 출시할 것이기 때문에 아우디 역시 보조금에 연연하지 않을 듯 보입니다.

5,500만 원 이상이면 보조금이 50%로 깎이기 때문에 최대 금액인 700만 원의 절반인 350만 원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거기에다가 전비, 주행거리에 따라 조금씩 깎이기 때문에 더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GV60 퍼포먼스 AWD 21인치 모델은 보조금이 319만 원으로 약 31만 원 더 떨어진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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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e트론 스포트백

유지비 및 세금

  연비 연료비 연간 연료비(15,000km기준)
GV70 3.5 터보 AWD 8.5km/L 2,000원 3,529,411원
K8 하이브리드(풀옵션) 17.1km/L 2,000원 1,754,385원
GV60 전기차 완속 5.1km/kWh 232.9원 685,000원
GV60 50kW 이하 급속 5.1km/kWh 292.9원 861,470원
GV60 50kW 이상 급속 5.1km/kWh 309.1원 909,117원
GV60 이동식 파워큐브 5.1km/kWh 99.63원 293,029원

※해당 전기료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에버온 충전료, 계절은 여름, 중간부하 요금으로 책정

우선 유지비를 1년 기준으로 계산해봤습니다. Q4 e트론은 전비에 대한 기록이 없기 때문에 경쟁 모델이 GV60이기에 GV60 전비로 계산을 해봤습니다. 내연기관 동급 모델로는 GV70을 예로 들었는데요. 가장 최고 엔진인 3.5 터보 AWD 기준으로 계산해봤습니다.

GV70 3.5 터보 AWD 연비는 8.5km/L로 상당히 낮습니다. 1년 15,000km 탔을 경우 유류비가 무려 350만 원정도 부과되죠. 그리고 K8 하이브리드는 연비가 좋지만 지금 유류비 기준 GV70 절반 수준인 175만 원으로 그래도 높은 편입니다. 그러면 전기차인 GV60 기준으로 보면 완속 1년 유류비 68만 원, 50kW 급속 86만 원, 초급속 90만 원으로 K8보다 절반 이상 저렴한데요. 거기에다가 파워큐브 충전기로만 충전을 하게 되면 GV70보다 10배 이상 저렴합니다. 지금 유류비를 보면 전기차에게 눈을 돌릴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전기차는 1년마다 납부하는 자동차세가 13만 원으로 동일한데요. 이유는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고가의 차량에 관계없이 13만 원으로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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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e트론

Q4 e트론은 전잘 4,588mm, 전폭 1,865mm, 전고 1,632mm, 휠베이스 2,764mm로 가장 인기 많은 D세그먼트에 속합니다. Q4 e트론은 총 2가지 엔진으로 판매됩니다.

  • 40 e트론 - 후륜구동, 최고출력 204마력(150kW), 최대토크 31.6kgf.m(310Nm), 제로백 8.5초
  • 50 e트론 콰트로 - AWD, 최고출력 300마력(220kW), 최대토크 46.9kg.m(480Nm), 제로백 6.2초

아우디 역시 후륜구동과 AWD가 나뉘며 기본 출력과 고출력으로 나뉩니다. 50 e트론 콰트로는 힘이 좋지만 전비가 낮아져 주행거리가 짧이지고, 40 e트론은 힘이 부족하지만 주행거리가 훨씬 길어지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55kWh 배터리를 판매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는데요. 아마도 82kWh 배터리만 판매할 것으로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전기차에서 준중형 SUV 출시는 아직까지 별로 없습니다. 제네시스 GV60밖에 없는 상황에서 아우디 Q4 e트론은 정말 좋은 시기에 출시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아마 높은 판매량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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