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싼 하이브리드 가격 실구매가 출고기간 실연비 보조금 정리

투싼 하이브리드 가격 출고기간 연비 보조금 정리

준중형 SUV 투싼 하이브리드

준중형 SUV인 투싼이 풀체인지를 거치면서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투싼 하이브리드가 출시되면서 투싼의 인기는 현재 하늘을 찌르고 있죠. 그만큼 친환경 시대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으며 내연기관이 점차 없어지고 있다는 걸 암시하고 있습니다.

투싼은 풀체인지를 거치면서 크기도 대폭 커지고, 엔진은 다운사이징 하여 경제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다운사이징으로 인해 자동차 세금이 줄었기 때문인데요. 아래에서 투싼 내연기관 말고 하이브리드 가겨 연비 보조금 출고기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투싼 하이브리드 가격표

투싼 하이브리드 가격 보조금 실구매가

투싼 하이브리드 공인연비는 16.2km/l로 하이브리드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조금을 받기 전 가격이 모던 3,043만 원, 프리미엄 3,273만 원, 인스퍼레이션 3,677만 원이며 보조금은 143만 원을 지원받아 모던 2,900만 원, 프리미엄 3,130만 원, 인스퍼레이션 3,534만 원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현재 개소세 할인이 올해 말까지 연장되면서 개소세 할인까지 받고 있습니다. 개소세 할인까지 받으면 모던 2,857만 원, 프리미엄 3,073만 원, 인스퍼레이션 3,467만 원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인스퍼레이션은 거의 모든 옵션이 적용되어있는데 선택 옵션을 모두 추가하면 3,802만 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상당히 가격이 높아졌네요.

해를 거듭할수록 하이브리드 보조금 역시 매년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2022년에는 보조금이 더 줄어들것으로 보입니다.

투싼 하이브리드

투싼 하이브리드 출고기간

반도체 수급이 길어지면서 투싼 출고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투싼 계약이 몰리면서 수급이 길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투싼 출고 대기고객은 32,000여 명이나 계약을 해놓은 상태이지만 6월 투싼 국내 판매 계획은 2,600대에 불과합니다.

이유는 유럽, 미국에서 모두 인기있는인기 있는 차종으로 수출물량에 집중하고 있지만 투싼이 풀체인지를 하면서 반도체가 더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반도체 영향력이 상당히 큽니다. 미국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유럽에서도 인기 있는 차종으로서 국내보다는 해외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투싼을 생산하는 울산 2 공장은 GV80, 싼타페, 팰리세이드 모두 인기 있는 차종들만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울산 5 공장에서 투싼도 병행 생산하고 있죠.

반도체가 부족하다 보니 모든 차종이 생산을 안 하는게 아닌 마진이 가장 많이 남는 대형차 위주로 생산을 하고 있어 투싼 출고가 늦어지는 두 번째 이유입니다. 가장 빨러야 6개월이겠지만 이 기준은 가솔린, 디젤 기준이며 하이브리드 같은 경우에는 8개월 이상이 걸립니다. 지금 계약하면 8개월 이상이니 올해는 받지 못하는 것이죠. 그러면 개소세 연장을 하지 않으면 할인을 더 받지 못하게 되겠죠.

투싼 하이브리드 연비

투싼 하이브리드 실연비

투싼 하이브리드 공인연비는 16.2km/l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17인치 휠 기준입니다. 도심 16.9km/l, 고속도로 15.3km/l이며, 18인치 휠, 빌트인 캠을 장착하면 복합연비 15.8km/l, 도심 16.3km/l, 고속도로 15.2km/l로 낮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하이브리드를 운전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연비 측정기준보다 실제 운행해서 나오는 연비가 더 좋습니다. 저도 하이브리드를 5년이나 운행해봤기 때문에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도심 운행도 몇 킬로 속도로 몇 킬로를 몇 분 동안 운행했냐에 따라 연비가 달라집니다.

최고의 연비를 찍을 수 있는 방법

연비운전을 하려면 정말 인내가 필요합니다. 급가속, 급감속은 절대 해서는 안 되며 관성주행을 최대로 활용해야 합니다. 관성주행이란 속도를 낸 상태에서 코너링을 할 때, 또는 앞에 신호가 걸릴 때 속도를 감속해야 하는데 굳이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멀리서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면 배터리로만 주행을 하는 걸 관성주행이라고 칭합니다.

이렇게 배터리 주행을 최대화 해야하는데 관성주행을 하면 배터리로만 주행하면서 배터리 충전도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배터리로 주행을 가장 많이 해야 좋은 거지만 관성주행을 많이 할 수 없는 게 현실이죠. 하이브리드에서 가장 최고의 연비를 낼 수 있는 속도는 60~80km의 속도입니다. 고속도로 같은 경우에도 80km/h로 달리면 가장 좋지만 너무 느리다고 생각되시면 100~110km/h까지 달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 이상으로 달리면 연비가 저하되기 때문에 연비 운전을 하시려면 위에 알려드린 속도가 최적입니다.

공인 연비 기준은?

항상 궁금한게 하이브리드 공인 연비 측정 기준입니다. 실질적으로 운전했을 때 연비와 제조사에서 측정한 연비는 많이 다릅니다. 하이브리드는 도심에서 더 연비가 잘 나온다고 하는데 꽉 막힌 서울 도로 같은 경우에는 도심연비가 훨씬 안 나오죠. 저도 서울로 출근할 때 14km를 운행하는데 나오는 연비는 15~17 정도 나옵니다. 그것도 여름에 말이죠. 하지만 고속도로를 운행하면 연비가 더 잘 나오는 이유는 바로 관성주행을 더 많이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5년간 하이브리드만 운행하면서 얻은 노하우입니다. 공인 연비는 모든 기준의 평균 연비일 뿐 내가 운전하는 스타일, 도로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연비 운전을 하기 위해서는 급가속, 급감속을 최소화해야 하며 규정속도를 잘 지키면 연비는 잘 나올 수 있습니다.

투싼 하이브리드 물량이 해소되기 위해서는 반도체 수급이 첫 번째인데요. 적어도 지금 계약하면 올해는 받기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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