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하이브리드 가격 실연비 세제혜택 출고 대기기간

인기 높은 쏘렌토 하이브리드

기아의 중형 SUV인 쏘렌토가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면서 경쟁 모델인 싼타페를 거뜬히 제치고 국내에서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없어서 못 팔정도로 인기가 높은데요. 그랜저 하이브리드 판매량이 월 3,000대 이상인데 쏘렌도 역시 인기가 높아 2,000대에서 3,000대 이상으로 판매량을 높였습니다.

하지만 이 이상 높이지 못하고 있는데요. 이유는 하이브리드 리튬이온 배터리 때문이었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이 점점 늘어나는데 배터리 생산량이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생산량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차량용 반도체 문제까지 겹치면서 출고는 더욱 지연되고 있는데요. 아래에서 쏘렌토 하이브리드 가격 실연비 세제혜택 출고 대기기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 가격표

쏘렌토 하이브리드 가격표 실구매가

쏘렌토 풀체인지를 거치면서 하이브리드 인기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사전계약 60% 이상이 하이브리드를 계약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었죠. 하이브리드의 단점이 있다면 높은 가격대입니다.

총 4개의 트림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프레스티지 3,600만 원, 노블레스 3,880만 원, 시그니처 4,150만 원, 그래비티 4,240만 원이며 현재 개소세 3.5%를 적용하면 프레스티지 3,534만 원, 노블레스 3,809만 원, 시그니처 4,074만 원, 그래비티 4,162만 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택 옵션도 상당히 많은 목록이 있습니다. 최고트림인 그래비티에 풀옵션을 더하면 4,902만 원으로 5,000만 원에 가까운 가격대가 형성됩니다. 상당히 높은 가격대이죠.

쏘렌토 하이브리드

쏘렌토 하이브리드 보조금 세제혜택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연비를 충족하지 못해 보조금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해프닝이 벌어졌었죠. 그래서 사전계약 하루 만에 중단되면서 2020년 7월에 다시 하이브리드 판매를 재개하였습니다. 사전계약을 했던 고개들에게는 보조금을 받지 못하자 회사에서 지불하는 방안으로 대체하면서 소비자들을 진정시켰었죠.

그리고 올해 하이브리드 보조금 책정 정책이 바뀌면서 쏘렌토 하이브리드 보조금, 세제혜택을 7월부터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이브리드 보조금은 없어졌지만 개소세 100만 원, 취득세 40만 원을 할인해주기 때문에 그래비티 풀옵션 같은 경우에는 4,902만 원에서 4,762만 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 연비
쏘렌토 하이브리드 실제 연비

쏘렌토 하이브리드 공인연비 실연비

공인연비는 15.3km/l이지만 17인치 타이어, 2wd 기준입니다. 가장 낮은 등급으로 책정한 연비가 이 정도인 것이죠. 그리고 빌트인 캠, 휠 크기에 따라 연비가 달라지는데 이 측정 기준은 솔직이 숫자에 불과합니다. 나의 운행 스타일, 온도에 따라서 주행거리가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공인연비는 15.3km/l이지만 겨울에도 정속 주행만 한다면 16~17km/l 이상은 그냥 쉽게 뽑을 수 있습니다. 배터리로 주행을 최대한 많이 해야 연비가 좋아지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관성주행, 탄력주행을 많이 해야 하죠. 오르막길에서는 미니 속력을 올려 탄성 주행을 하여 RPM 게이지를 최소화하고, 내리막길에서는 가속페달에 발을 떼서 관성주행을 하여 배터리로 주행을 최대한으로 늘려줘야 합니다.

또한 평지에서는 크루즈를 활용하면 연비를 최대한으로 높일 수 있는데 오르막길에서는 크루즈 주행을 피해야 합니다. 실제로 제가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겨울철에 운행했을 때의 연비입니다. 1.6 터보라 자연흡기 보다 컨트롤이 훨씬 어려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차중량도 무거운 쏘렌토로 그것도 겨울철 추운 날씨에 트립 연비는 16.5km/L를 달성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같이 더운 여름철 날씨에는 정속 주행만 한다면 20km/L는 거뜬하죠.

쏘렌토 하이브리드 출고 대기기간

현재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인기 있는 모델로서 배터리 수급이 어려워 출고 대기기간이 약 3개월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반도체 수급이 겹치면서 출고 대기기간은 더욱 늘어나 현재는 6개월을 대기해야 합니다. 6개월을 대기하면 올해는 받지 못한다는 뜻이 되는데요. 올해 출고를 받지 못하면 상당히 많은 타격을 받게 됩니다.

첫 번째로 매년 줄어드는 하이브리드 보조금입니다. 올해 140만 원으로 대폭 감소했으며 2022년에는 하이브리드 보조금을 없앤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아마도 없앨 가능성이 높은 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개소세 인하가 올해까지는 연장했지만 내년에 어떻게 될지도 아직 확실치 않습니다. 개소세 인하 정책을 종료할 수도 있고 지금처럼 지속적으로 할인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개소세 인하까지 없어진다면 7월에 구매하는 가격과 200만 원 이상 비싸게 구매해야 합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

현재 반도체 난으로 자동차 수급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출시한 지 얼마 안 된 신차 같은 경우에는 더더욱 출고가 늦어지죠. 다양한 신기술이 접목되면서 반도체가 더 많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차들이 출고가 지연되고 있어 자동차 제조사는 마이너스 옵션까지 등장했죠.

아날로그 계기판, 일반 변속기 등 출시하고 현대 기아는 마이너스 옵션을 적용하여 반도체 장착 개수를 줄이고 있습니다. 지금 계약을 하더라도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올해 받지 못하는데요. 아마도 하이브리드 보조금을 내년까지 연장할 것으로 보이며 개소세 역시 코로나가 없어지기 전까지는 3.5%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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